2009년 10월 8일 목요일

일상 #01

바쁘다는 것은 그냥 바쁜 것이지, 좋은게 아니다...라는 말이 있더군요.

일단 이번주 부터 매주 일요일엔 독서자 직무가 주어졌습니다.
그동안 소홀이 했던 신앙 생활에도 충실하라는 말씀인거죠.
모래 토요일엔 대구 자전거 랠리가 있습니다.

주중엔 어떤가 하면 월요일과 금요일엔 점심시간에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구요
목요일 저녁엔 학술반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건 과 공식 단체인데, 어쩌다가 보니 제가 장을 맡게 되었네요.

전공과목을 4개 수강하는데,
그 중 두 과목은 발표식 수업이라 책 읽기가 빡셉니다.
예전엔 그냥 가서 듣기만 했었는데,
남들 하는대로 해 보려니까 생각보다 할 게 많네요.

타 과 전공 과목도 수강하고 있구요.
민족집단론 이라는 사회학과 수업인데,
수업은 그리 어렵지 않지만 문제는 과제더군요.
국내 거주 외국인을 찾아가서 심층면접을 해,
그것을 토대로 보고서를 쓰는 것인데,
일단 어디서 부터 시작 해야 될지 막막 하네요.

전공 과목중 하나도 그렇네요.
수업이 쉬우면 과제는 어려운 건가요? ^^;;


다 다음주는 시험이고,
시험 다음주는 발표가 하나 있습니다
현대 프랑스의 민족 문제...라는 제목인데,
만만하게 봤더니 장난이 아니네요
일단 읽고 있는 책만 6권에 논문이 3편입니다.
이걸 시험기간동안 끝내놔야 되는군요...후후..

그걸 제출하고 나면 거의 1~2주내로 아까 말한 보고서를 내놔야 되고
그 즈음엔 또 다른 발표수업 차례도 돌아 옵니다.
그리고 나면 학술반 세미나 차례도 돌아 오는군요.
그리고 서평 써야 될게 2권 있구요..

...
남들이 들으면 "그게 뭐 어때서"싶겠지만,
여태 게으르게만 살아 왔던 제게는
감당하기 힘들만큼 바쁜나날이네요

그리고, 그만큼 재미 있습니다.
이 재미를 왜 이제서야 알게 된건지...
후회는 항상 늦은 법이죠.

댓글 없음:

댓글 쓰기